유가는 널뛰기, 금값은 '뚝뚝'

1. 내용
(1) What
글로벌 금융시장이 혼조세
강달러 기조에도 국제유가가 출렁이고 있으며, 금값은 한달 만에 최저치
(2) Why
수요와 공급의 부족
중동 확전 리스크, 미국을 강타한 한파
3월 첫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약화
(3) How
통상 금과 같은 귀금속과 원유, 원자재 가격은 달러화 가치에 반비례
17일 선진 6개국 통화(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달러, 스웨덴 크로네, 스위스 프랑)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9%오른 103.45를 기록, 지난 12일부터 엿새째 상승 추세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일보다 0.22% 오른 배럴당 72.56달러에 마감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17% 내린 배럴당 77.23달러에 마감
중동 확전 리스크와 미국을 강타한 한파로 공급이 확 줄었고, 중국 경제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국제 에너지 수요 회복을 점쳤던 시장의 기대가 무너졌다.
미국 최대 셰일 석유 산지인 노스다코타주 일대에 '북극 한파'가 몰아치면서 일일 원유 생산량이 65만~70만 배럴이나 줄었다.
국제 금값은 '3월 첫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하면서 하락 압력
1개월여 만에 최저치
3월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가 약해지며 실질금리의 대리 지표로 쓰이는 10년 만기 물가연동채권(TIPS) 금리는 1.8%로 전일보다 0.05% 상승
단기 저점인 지난해 12월27일 1.63%와 비교하면 10.4% 오른 것
같은 기간 국제 금값은 지난달 27일 온스당 2083.4달러에서 2006.5달러로 76.9달러(-3.7%) 떨어졌다.
2. 용어
-물가연동채권(TIPS, Treasury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물가연동채권은 투자 원금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뒤 그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으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더라도 채권의 실질가치를 보전해준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해지 상품으로 꼽힌다.
국채처럼 입찰을 통해 발행수익률이 정해지며, 수익률은 만기까지 불변이지만, 원금이 물가에 연동해 있어서 물가가 오르면 채권의 원금도 따라서 올라가고, 물가가 내리면 원금도 떨어져, 원금을 고정하고 이자를 물가상승률에 연동시키는 'I-Bond'와 다르다.
예를 들어, 연 1.7%의 10년 만기 물가채와 연 4.0%의 국고채 간 금리차가 2.3%포인트일때, 예상 물가 상승률이 2.3% 이상이라면 물가채에 투자하는 것이 이득이다.
따라서 투자자가 금리차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예상한다면 포면 금리가 낮은 물가채에 투자하는 것이 더 많은 이자 소득을 기대할 수 있으며, 반대로 향후 디플레이션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물가채의 투자가치가 떨어진다.
3. 질문
달러 가치가 상승하는 이유는? 국제적 불안정성?
4. 투자(전망)
-금융위기 등으로 일반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강달러인 상황에서는, 달러를 팔아 원화 확보, 저평가된 원화 표시 자산(한국 주식, 부동산) 매입
-다시 안정 국면에 들어서면 '보험을 든다'는 관점에서 달러 조금씩 사모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