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보내며 투자까지" 실버주택 관심 쑥

1. 내용

(1) What

정부가 10년 가까이 막았던 '분양형 실버타운'을 다시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

(2) Why

초고령화 시대에 실버타운 공급을 늘릴 필요

(3) How

분양형 실버타운이 허용될 경우, 실버타운 수가 대폭 늘어날 전망

그간 임대형으로만 실버타운을 지을 수 있어 완공 후 일일이 전월세 수요를 찾아야 했다.

분양이 가능해지면 자금 확보가 수월해지고 실버타운을 추가 공급할 여력도 생긴다.

시장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사업성이 높아져 공급이 확대될 수 있다.

 

특히 더 이상 거주지를 옮기지 않고 실버타운 주택에서 요양서비스를 받으며 여생을 보내려는 수요자들은 주택 임차가 아닌 소유로 주거 안정성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분양형 실버타운은 일반 주택처럼 소유권을 갖고 실버타운 운영업체에 각종 요양서비스 이용료를 매월 지급하는 형태

만 60세 이상이 구매 가능, 사고파는 것도 가능

경기 용인시 '스프링카운티 자이'와 전북 고창 '서울시니어스 고창타워'가 대표적

 

임대형은 운영업체가 소유권을 갖고 거주자에게 전월세로 임대하는 방식

각 실버타운은 의무 거주기간을 정해둔 경우가 많다.

롯데건설의 서울 마곡 'VL르웨스트'와 부산 'VL라우어'가 대표적

 

실버타운 공급을 확대하려면 분양형을 다시 허용할 필요

한국은 내년부터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

 

수요자 입장에서는 그간 높은 임차료 탓에 실버타운 입주를 꺼렸지만 분양받아 소유할 수 있다면 실버타운 주택 구매와 입주에 더욱 적극적일 것으로 예상

거래가 활성화하면 실버타운 주택 가격도 오를 전망

GS건설이 2016년 선보인 스프링카운티 자이는 분양 당시 전용면적 74m2가 3억원이었지만, 현재 호가는 8억7천만원

월세는 보증금 1억원에 월 임차료가 150만원 선

특히 최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실버타운은 분양을 통한 소유가 재허용되면 입주 수요가 몰릴 것

 

 

2. 용어

 

3. 질문

일반적으로 토지에 건물을 지어 판매 또는 분양하는 경우와 비교하여, 실버타운의 경우 추가 규제 또는 조건 등이 있는지?

 

4. 투자(전망)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상황이고, 국민 경제 수준이 향상되는 만큼, 고퀄러티의 실버타운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형 실버타운에 투자 (다만, 만 60세 이상만 소유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다.)

-실버타운 분양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