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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국채값 상승세 급제동…다시 저가매수 기회되나

1. 내용

(1) What

새해 첫 거래일부터 미국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 국고채 가격도 이와 연동되어 하락

(2) Why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 급격했던 하락분을 일부 되돌리는 움직임으로 본다.

(3) How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051%포인트 상승해 3.932%를 기록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0.079%포인트 올라 4.325%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 가격은 하락

 

지난해 10월 5%대까지 치솟았던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연말 3.7%대까지 급격하게 하락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과도하게 반영되었던 탓에 이달 금리가 일부 되돌아온 것

 

미국채 금리는 작년 10월 이후 1.2%포인트 가량 급락

연준의 피벗이 있었다고 해도, 단기간 하락이 가팔랐으므로, 1~2개월 숨고르기 구간이 필요

 

국고채 금리도 상승세

미국채 금리와 비슷하게 지난해 10월 말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4.3%대로 올라섰다가, 연말까지 두달 동안 1%포인트 하락

 

12개월 내 국내 금리가 0.75%포인트 인하한다는 기대를 감안한다면, 국고채 3년물은 3.3%대까지 반등하면 6개월 이후 인하 기대를 반영해 매수해야 한다.

 

2. 용어

-국고채: 정부가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 확보 및 공급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부담으로 발행되는 채권

 

3. 질문

미국과 한국의 국고채 금리 차이를 발생시키는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참고] https://blog.naver.com/riding-newwave/223055502434

 

4. 투자(전망)

작년말 연준의 피벗 시사 등에 의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과도하게 반영되면서 채권 시장이 과열되었다. 

과도한 기대에 의한 과열을 일부 반납하는 원인 등으로 올해 초 국채 금리가 상승하였다. 

다만, 올해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6개월~1년 이상의 관점에서 채권 투자는 여전히 효과적일 수 있다. 

따라서, 올해 초 채권 금리 상승에 따라 채권 가격이 일부 하락할 경우, 적절한 가격에 채권 매수를 고려해볼 수 있다. 

 

다만, 채권은 발행처, 이율, 만기 등이 다양하므로, 본인의 상황(자금의 사용계획 등)에 따라 여러 채권을 잘 비교해보고 적절히 선택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현재 자금이 1억 있으나, 1년 6개월 후에 주택 구매 등을 위해 사용 예정인 경우, 채권의 발행처, 가격, 이율 및 만기 등을 고려하여 채권에 투자 가능하다.

이때, 한국 국채도 만기, 이율 및 가격 등이 다양하므로, 각각의 채권을 잘 비교해보고 투자할 채권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채권은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원금 회수가 가능하므로, 1년 6개월 이내 만기인 채권에 투자하여 안정성과 투자 수익을 모두 챙길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 https://www.mk.co.kr/news/stock/1061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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