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ssue

[2024 증시 전망대] "저평가에 발목"…현대차·기아株 하반기 가속 페달

1. 내용

(1) What

증권가에서는 올해 자동차주가 상반기까지 부진한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 Why

상저: 실적 피크아웃 / 하고: 전기차 전환 등

(3) How

-자동차 주의 저평가

자동차주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업종으로 꼽힌다.

자동차주의 주가이익비율(PER)은 6.5배로 코스피200 평균인 18.2배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

주가순자산비율(PBR)도 0.64배, 시장가치가 장부가치에 비해 훨씬 싸다는 의미

 

-지난해 실적 역대 최고

지난해 현대차 판매 실적은 역대 최고

현대차: 국내 76만대, 해외 345만대, 전년 대비 7% 늘어난 실적

기아차: 국내 56만대, 해외 252만대, 창사 이래 최다 판매 실적

 

-실적 피크아웃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동안 누적되었던 이연 수요를 기반으로 한 회복세가 이제 마무리 단계

완성차 업종의 실적 피크아웃이 현실화할 것으로 예상

실제로, 지난해 말 판매 실적은 부진

 

-돌파구는 미국시장, 미국시장의 분위기

내수 시장은 수익성이 높은 핵심 시장으로서, 이를 만회할 수 있는 시장은 미국 시장이 유일

올해 미국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장이 나타나야만 내수 시장의 부진을 만회하고 실적 개선 끌어낼 것

올해는 고금리 여파가 본격적으로 작용함에 따라 미국 수요 둔화 우려

키움증권에 따르면 신규로 90일 이상 연체되기 시작한 미국 오토론 비중이 과거 금융위기 수준

자동차 판매에 비우호적인 소비 환경이 조성

 

-환율 영향

2022년부터 원화 약세로 영업이익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있었지만, 지난해 3분기부터 지속되고 있는 원화 강세도 완성차 업종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

 

-미래 모빌리티 시장, 전기차 전환

불확실성을 극복할 열쇠로는 전기차 전환이 언급

고금리 부담 등으로 전기차 전환이 지연되었지만, 결국에는 전환이 이뤄질 수밖에 없을 것

하반기부터 저가 전기차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현대차그룹은 핵심 스타트업들과 협력해 타 업체 대비 빠른 전환을 이뤄내고 있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결코 하위 주자는 아닐 것

 

 

2. 용어

-피크아웃(peak out)

경기나 주식이 고점을 찍고 하락 국면에 접어드는 상황을 이르는 말

-KRX 자동차 지수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에 따라 심사대상 종목 중 자동차 섹터에 해당하는 종목들을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한 지수, 자동차 산업군의 주가흐름을 반영하여 나타냄

-주가이익비율(PER)

주가가 그 회사 1주당 수익의 몇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나눈 것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하여 나타낸 비율(PBR = 주가/주당 순자산가치),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수치

여기서, 순자산이란 대차대조표의 총자본 또는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후의 금액, 자본금+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

 

3. 질문

PER, PBR 등을 보았을 때, 자동차주가 왜 이렇게 저평가된 것인지?

국내외 불문 자동차 산업이 저평가 받는 구조

1. 자본집약성: 생산 관리 재고 등을 위해 상당한 양의 현금이 필요 (부채 등), 투자 --> 수익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구조x

2. 민감성: 경기에 유독 민감 (비싼 소비재)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493

 

4. 투자(전망)

-자동차 주가 저평가되어 있고, 이후에도 국내 현대차 및 기아차는 선방할 것으로 보이므로, 자동차 산업에 투자해볼 수 있다.

-국내와 해외(미국) 시장 분위기, 상반기 실적, 전기차 전환 상황 및 그에 따른 주가 등을 살펴보며 본인이 판단하는 적절한 가격에 진입할 수 있겠다.

-다만, 전술한 자동차 산업 저평가에 대해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현대차 및 기아차 등에 직접 투자

-자동차 주 관련 ETF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