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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수도권 아파트 20주 만에 상승 전환

1. 내용

(1) What

서울과 인천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아파트값 내림세가 멈췄다.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20주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

(2) Why

급매물이 어느 정도 소화되면서 집값이 바닥을 찍고, 조정기를 거쳐 매수세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

다만, 거래량이 많이 증가하지는 않아 이를 추세적인 상승으로 보기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

(3) How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1% 하락하였으나, 전주(-0.03%) 대비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어 이르면 다음주 아파트 가격이 전국적으로 내림세를 멈출 전망

 

특히 수도권 아파트값이 이번주 0.01% 오르며 상승 전환

지난해 11월 마지막주부터 19주째 이어져 온 하락기를 끝냈다.

서울과 인천의 뒤를 이어 경기도 아파트 가격 내림세가 멈춘 결과

경기도에서는, 고양, 시흥(이상 0.03% 상승)뿐 아니라 포천(0.01%)과 같은 수도권 외곽지역 일부도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미 지난주 상승 전환한 수원, 화성, 오산, 김포 등은 2주 연속 상승

여주는 5주 연속 상승

GTX-A와 고양은평선 등 교통 호재가 있는 고양시 덕양구는 11주 연속 상승

 

서울은 이번주 0.03% 오르며 3주 연속 상승폭을 확대

여전히 내림세를 기록한 도봉구, 구로구, 강북구, 금천구, 노원구를 제외한 서울 전역에서 보합 또는 상승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과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 있는 가운데, 정주 여건이 양호하거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매수 문의가 증가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용산구가 산천동, 이촌동의 대단지 위주로 0.07% 오르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

산천동 '리버힐삼성'의 경우 전용 59m2가 지난달 10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석 달 만에 3000만원이 올랐다.

이촌동 한가람아파트 전용 84m2는 1월만해도 19억7000만원이 가장 높은 실거래가였으나, 2월 이후부터는 21억원대에도 거래되고 있다.

용산구는 지난주 광진구에 이어서 두 번째로 올해 누적 기준 아파트 가격이 플러스로 전환

올해 누적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여전히 -0.3%로 집계

 

송파구는 8주 연속 상승

 

"수도권에서 급매물이 소화되며 이젠 차상위 매물에 매수세가 서서히 붙는 모양세"

"여기에는 공급 부족에 따라 향후 가격이 크게 뛸 것이라는 우려가 기저에 깔려있고, 전셋값이 계속 오르는 점도 매수 심리를 일부 자극"

"다만, 본격적인 금리 인하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지금과 같은 강보합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2월 첫째주 82.9를 찍은 뒤 매주 꾸준히 오르며 4월 둘째주 88.9를 기록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47주 연속 상승

이번주 상승폭은 0.06%로 전주(0.07%) 대비 다소 작아졌다.

지방 아파트값은 20주 연속 하락

다만, 하락폭은 점차 좁혀가는 모양세

 

2. 용어

-매매수급지수: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집을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고, 100 이하는 그 반대

 

3. 질문

현재 부동산 가격 상승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는지?

 

4. 투자(전망)

-수도권 아파트 구매(경매, 갭투자, 실거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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