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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으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 1. 내용 (1) What 윤석열 대통령이 재개발 재건축 사업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재개발 재건축 과정에서 안전진단 없이 노후성만으로 정비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까지 언급하였다. (2) Why 도심 내 주택 공급의 신속화 (3) How "서울 주택의 절반 이상이 20년 이상 노후화했고, 특히 저층 주거지의 경우는 35년 이상 된 주택이 절반에 가까워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큰 상황" "사업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재개발 재건축 사업 절차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고 개선하겠다." "재개발 재건축 착수 기준을 노후성으로 완전히 바꿔야 할 것 같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안전진단을 받지 않고도 일정 기준을 충족한 노후 주택은 먼저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내년..
"저출산시대 '과밀학급' 지역 주목해야" 1. 내용 (1) What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사진)는 "앞으로는 '과밀학급'이 있는 지역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2) Why 저출산 시대일수록 학생들이 많은 지역이 투자가치가 높은 곳이다. (3) How 인구감소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서의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것 양극화의 최상부엔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가 자리 잡을 것 단순히 초품아 중품아가 아닌, 현재 아이들이 많이 사는 지역, 즉 과밀학급이 많은 곳일수록 부동산 가치가 올라갈 것 아이들 숫자가 계속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은 부모의 경제상황, 주거환경 등 여러 요소가 결합한 결과 앞으로는 학생의 절대적인 숫자에 집중해서 지역을 살펴봐야 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가 아닌 경우, 그 지역의 자산 가격은 오래도록 헤맬 것 종합병원도 ..
전세 갱신권 사용률 뚝 떨어진 이유는 1. 내용 (1) what 수도권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는 세입자들의 계약갱신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비율은 최근 들어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유독 사울 아파트에서 심한 경향을 보였다. (2) Why 전세금이 내년에 더 오를 것이란 전망 때문에 한번뿐인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을 아껴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 How 전세 계약을 갱신한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는 전세값이 급락하면서 세입자들은 계약을 갱신하기보다 더 저렴하면서 상급지인 곳을 찾아 이사하는 사례가 많았다. 그러나, 7월 들어 전세금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살던 집에 그대로 거주하는 계약갱신 가구들이 늘어났다. 계약을 갱신하면서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비중은 11월 ..
하림, 6조4천억에 HMM 품는다 1. 내용 (1) What 하림그룹, JKL컨소시엄이 국적 컨테이너 해운사 HMM의 새 주인으로 등극한다.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매각 측은 18일 HMM 주식 약 3억9879만주(57.9%)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 JKL 컨소시엄을 낙점했다. (2) Why -정량적: 본입찰에 참여해 6조4000억원대 가격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그룹보다 높은 가격 -정성적: 2015년 팬오션을 인수 합병해 성공적으로 경영하며 해운업 등 시황산업을 경험한 부분을 높게 평가 -자금조달: 선박 등을 활용한 자산유동화와 영구채 발행 등을 통해 인수금융 없이 팬오션만으로 3조2500억원 수준의 자금조달 계획 (3) How 향후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거래를 종결할 계획 ..
"분양가 너무 올라"… 청약통장 60만명 깼다 1. 내용 (1) What 청약통장 해지를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는 총 2713만6195명으로 올 초 대비 60만명 가까이 줄었다. (2) Why 높은 분양가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6.16% 오른 3415만원으로 집계 (전년 동월 대비 14.4% 상승) 중랑구 사업장이 제외도고 마포구와 성동구 등 상대적으로 비싼 사업장이 추가되며 분양가가 상승한 영향도 있다. (3) How 청약통장 가입자는 지난해 6월 이후 17개월 연속 감소세 분양가가 오르는 것은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 10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52.71로 5년전(114.36) 대비 33.5% 상승 건설업계 관계자..
신축·구축 안가리고 서울전세 신고가 1. 내용 (1) What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가 30주 연속 오름세, 전고점을 거의 회복하거나, 신고가를 경신하는 곳도 있다. (2) Why 매매 관망세에 따른 전세수요 증가, 입주물량 감소 (3) How 강남 압구정동의 한양 5차 아파트는 100m2가 9억원에 전세거래(지난 8월 6억3천) --> 약 43% 상승 이러한 가격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최고조에 달했던 2021년말~2022년초 단 두가구에 불과 강남구 대치 푸르지오써밋(지난 6월 입주) 59m2는 입주 초기 9억원대에 전세거래되었으나, 지난달엔 13억원 대치르엘의 전용 77m2도 지난달 26일 14.5억에 거래되어 5일만에 신고가 경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최근 내림세로 접어든 반면 전셋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매매가격은 28주간의 상승..
美연준 피봇 선언... 점도표 “내년 기준금리 3차례 인하” 1. 내용 (1) What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내년 기준금리를 0.25%씩 세차례 인하할 계획을 밝혔다. 기준금리는 예상대로 동결했다. (2) Why 인플레이션 둔화 및 고용 둔화 (3) How 뉴욕증시는 역대 최고가 기록 연준은 기존 5.25~5.5%이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 (지난 9월, 11월에 이어 세차례 동결) 한국(3.5%)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으로 2.0% 포인트 유지 점도표에서 내년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4.6%로 제시 (지난 9월 전망치 5.1%보다 0.5% 포인트 하향조정) 연준은 내년 말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을 전년대비 2.4%로 전망해 지난 9월 전망치보다 0.1% 포인트 하향조정 근원 PCE 상승률은 3개월 전보다 0..
부실 부동산PF 옥석가리기 돌입 1. 내용 (1) 금융당국이 대출 만기 연장으로 연명 중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상대로 옥석을 가려 부실 사업장은 인위적인 추가 지원을 하지 않고 시장 원리에 맡기기로 했다. (2) 건설사 및 금융사가 PF 부실에 대해 자구 노력 없이 금융지원을 요청하며 부담을 국민 세금에 떠넘기려는 행위를 막겠다는 것. (3) 문제가 심각한 사업장부터 단계적으로 정리할 방침 사업성이 다소 미비한 경우 또는 자산 감축 등의 특단의 조치 없이는 재무적 영속성에 문제가 있는 건설사와 금융사는 기본적으로 시장 원칙에 따라 적절히 조정이나 정리가 필요 옥석가리기에서 옥으로 판명되면 적절한 유동성 공급이 지원되도록 금융사와 협력하고 필요하면 구제 완화 조치도 할 것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이 직접적으로 PF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