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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 아니면 쳐다도 안봐"… 강남 아파트도 한달새 3억 '뚝' 1. 내용 (1) 작년에 급락했지만 올해 회복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주춤 (2) 고금리가 지속되고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매수인이 관망세로 돌아서는 분위기, 정부의 추가 대출 규제 우려 (3) 2차 조정?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전월 대비 -0.25%(잠정)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8개월 만에 꺾였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0.45% 거래량도 감소 추세 강남구 도곡렉슬 전용 59m2(10층)이 3억 가까이 떨어진 18.2억에 거래 서초구 방배1차현대홈타운 전용 59m2(19층)도 2억원 가량 떨어진 13.1억에 거래 송파구 잠실 파크리오 전용 84m2이 2.7억 떨어진 19억에 거래 작년과 마찬가지로 급매가 아니면 매매 계약이 잘 체결되지 않고 있다 가격은 전고점에 가까워지는데 ..
'방폐물 특별법' 하세월…멀쩡한 원전도 멈출판 1. 내용 (1)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의 포화 시점이 초읽기에 들어섰지만,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영구저장시설을 마련할 수 있는 근거법이 국회에서 막혔다. (2)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과 영구처분장의 용량을 두고 여야 이견이 지속 (3) 특별법이 이날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모살 경우 내년 총선 후 22대 국회가 출범하기 전까지 법안 통과가 어려울 전망 특별법은 사용후핵연료를 비롯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처리 보관하는 중간저장시설과 영구처분장의 조성 근거를 담고있다. 현재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 내 사용후핵연료 임시 저장소의 포화가 아무리 늦어도 2030년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분석 친환경 정책을 고수했던 유럽 주요 국가들은 원전 확대 정책을 본격화 2. 용어 -고준위 폐기물: 사용하고 남은 핵연료 또는 핵연..
국제유가 급락 70달러도 위태 1. 내용 (1) 국제유가가 하루 새 5% 가까이 급락하여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배럴당 70달러 초반까지 떨어졌다. (2) 경기침체로 인한 글로벌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 미국과 중국의 에너지 수요 둔화, 원유 재고 충분, 미국 원유 생산량이 역대최고 수준 (3)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72.9달러로 4.9% 급락 (지난 7/6 이후 최저치)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77.42달러로 4.6%급락 (지난 7/6 이후 최저치) 국제유가 하락이 이끈 둔화로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며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381%로 하락 2. 용어 3. 질문 국제유가 하락에 의한 수혜 업종은? 4. 투자 항공, 해운, 석유화학
3분기 '짠물경영' 실적 방어 … 반도체·조선이 4분기 반등 이끈다 1. 내용 (1) 국내 주요 기업들이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6배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 (2) 주력 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조선 업종이 바닥을 찍고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정유업계 실적 개선 (3) 삼성전자의 올 4분기 영업이익으로 전 분기 대비 43.2% 늘어난 3조4842억원을 기록할 전망 LG디스플레이는 지난 3분기 662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4분기에는 영업이익 892억원을 거두면서 흑자 전환 전망 HD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영업이익(690억원) 대비 182.2% 증가한 1946억원 달성할 것으로 분석 에쓰오일은 지난해 4분기 1604억원의 영업손실을 봤으나(국제유가 하락), 올 4분기에는 4742억원 영업이익 예상 반도체 회복, 한전 ..
내년 증시 '맑음'…"반도체주 담으세요" 1. 내용 (1) 증권사들이 내년 증시를 올해보다는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반도체 중심의 수출 회복과 공매도 금지 효과로 코스피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3) 다만, 증시에 불리한 고금리 환경과 국내외 굵직한 선거 일정으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요소도 있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전망한 내년 코스피 상단은 2500~2810(올해 코스피는 2180~2668에서 등락) 3~15% 상승 여력이 있는 셈 내년 미국의 경기 둔화로 국내 증시도 타격을 받기는 할 것 (고금리 정책, 경제 성장률 낮음) 반도체 산업에 대한 미국 정부 지원이 계속될 것이므로 관련 국내 종목 추천 상반기에는 반도체 또는 2차전지 등의 성장주, 하반기에는 은행 보험과 같은 배당주 위주로 투자할 것을 권고 2분기..
주택경기 암울 … 서울도 부정적 1. 내용 (1) 이달(2023년 1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18.9포인트 떨어진 68.8로 나타났다. (부동산 하락기였던 2023년 2월 수준) (2) 10월 말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단이 7%를 넘어섰고, 내년에도 미국의 기준 금리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높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인데다 대출 제한이 심리를 꺾은 것으로 보인다. (3)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전국: 87.7 --> 68.8 수도권: 102.9 --> 83.5 서울: 115 --> 86.3 경기: 97.2 --> 81 인천: 96.5 --> 83.3 대전: 105.8 --> 71.4 대구: 100 --> 72.7 울산: 78.5 --> 56.2 부산: 86.9 --> ..
정부, 가계빚 우려 커지자 정책모기지 60% 축소 검토 1. 내용 (1) 금융당국이 보금자리론을 비롯한 내년도 정책모기지 공급 규모를 올해보다 60% 가까이 축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2)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가 가중화, 가계부채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특례보금자리론과 같은 정책금융 상품이 지목 (3) 정책모기지 공급 규모를 50조-->21조원 수준으로 운용하는 방안 논의 가계부채 증가에 따라 주택금융공사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인상하고 일부 대출의 취급을 중단하며 대출 억제에 나섰지만 효과가 미미하자 정책모기지 공급 규모 자체를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꺼내든 것 2. 용어 -정책모기지: 2022년 전략적으로 내놓은 대출규제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안심전환대출 및 보금자리론 등이 포함되는 상품이다. 2022년 금리 급등기에, 1-2금융권의 변동금리부 ..
고금리 여파…'2030 집주인' 12만명 뚝 1. 내용 (1) 2030 주택 소유자 수가 12만3000명(12.3%) 감소했다. (2) 온갖 대출을 끌어다가 내 집 마련에 나섰던 '2030 영끌족'이 대거 주택 처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3) 빠른 정보 습득을 통해 집값 하락 초반에 팔았거나, 고금리에 의한 이자 및 고금리 장기화 전망 등에 의해 상대적으로 자산이 많지 않아 대출이 많거나 대출 이자를 견디기 힘든 소유자들이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2. 용어 3. 질문 이러한 통계가 앞으로의 집값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4. 투자 -미국의 긴축 등에 의해 고금리 장기화가 전망되는 상황에서, 당분간은 집값이 유지되거나 하락할 것으로 보이고, 상승하더라도 무리한 구매(과도한 대출)는 위험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산을 축적하고, 시장을 잘 살펴보다가..